고령군 운수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운수면 복지회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운수면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준공식에는 곽용환 군수, 이달호 군의회의장, 박정현 도의원, 최종홍 고령군 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관현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풍물패 공연까지 더해져 성대하게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운수면 복지회관은 기존 운수면노인회가 지리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건물이 노후해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하게 됐으며, 복지회관과 함께 운수면사무소, 보건지소가 함께 위치하고 있어 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복지회관은 총사업비 10억으로 대지 1,622㎡, 건축면적 498.13㎡(150평)규모의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로  사무실, 소회의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운수면 복지회관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했으며 운수면 복지회관 준공을 위해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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