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과 가사부담 등 이중고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09년 수비면 수하3리 마을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4개 마을에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공동급식시설지원사업을 통해 영양군 농업종사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취사부담 경감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으로 농업의 생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도비지원사업으로 연간 1~2개소(2014년까지 10개소) 지원하던 사업을 마을공동급식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 등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함에 따른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이 많아 자체 군비로 4개소의 사업을 추가 시행하고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17일 청기면 무진리마을회 공동급식현장을 방문, 지역주민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농번기 일손부족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직면한 농촌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농정추진 방향 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마을이 많을 경우 군 자체사업비를 추가 확보,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 재정적 지원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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