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에 참가한다.시는 18일 영주시-이스탄불 교류의 날을 맞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단체 및 예술 공연팀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주시 황성공원 메인무대에서 “영주시-이스탄불 교류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문화축전 행사 가운데 하나로 경북도내 시군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영주시는 락앤무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식전 행사와 함께 동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연출로 영주시에서 전승돼 오고 있는「순흥초군청재판놀이」공연을 펼쳐 지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행사가 개최되는 황성공원에 지역특산물과 축제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랜드바자르 홍보관 옆에는 도내 시군 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해 한국과 터키의 시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한국문화와 우리지역의 문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스탄불 in 경주 2014』는 지난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터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스탄불시에서 보답하는 차원에서 주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경주 황성공원과 서울, 부산 등지에서 각종 한-터 문학심포지엄과 그랜드바자르 등 공동행사 외에도 이스탄불 홍보관 운영과 이스탄불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어져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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