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초등학교 대구관에서 ‘2014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엔 △알뜰도서 교환전 △독서골든벨 △사람도서관 시범운영 △영어 스토리텔링 체험 △시낭송 △바이올린 연주 △신간도서 증정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준비했다. 기관단체가 마련한 행사로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 책갈피 만들기 △대구은행의 행운의 룰렛게임 △남산종합복지관의 손마사지 △남산기독교종합복지관의 솜사탕, 쿠키 만들기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의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중구보건소의 혈압 측정, 비만조끼 체험, 가상음주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알뜰도서 교환전에선 새마을문고 대구중구지부, 교보문고 대구점, 홍익출판사, 중구청 직원, 단체 등에서 기증한 서적 2,000여 권을 비치해, 가정에서 보관 중인 책을 가지고 오면 1인당 3권까지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오후 3시부터 봉산문화회관 제1강의실에선 책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타인과 나누는 사람도서관이 ‘사춘기 극복과 진로 찾기’ 등을 주제로 시범 운영된다. 이후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선 소설가 김연수 씨가 ‘소설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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