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힐링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타기 대회를 통해 에코스포츠 도시 분위기를 조성한다.영주시에서는 21일 오전 9시 영주교아래 서천둔치에서 2014 영주시민 자전거타기 Festival을 개최한다. ‘2014 영주시민 자전거타기 Festival’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합회의 주관으로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 한정교를 돌아 다시 서천둔치로 돌아오는 약 10㎞코스로 구성돼 약  1시간가량 자전거를 타면서 이웃과 함께 소통과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참가자 250명에 한하여 경품권 및 기념티셔츠가 제공되고 경품으로는 고급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관련 용품이 준비되어 참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강충구 영주시자전거연합회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강변을 달려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주시는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참여 인구를 확산시키고, 서천둔치 자전거도로 이용을 통한 시민건강과 환경운동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영주시는 내년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및 국내대회 개최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로 지역 스포츠 인구를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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