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전국의 탁구동호인 큰잔치가 김천에서 열린다.‘제7회 하이패스배 전국탁구대회’가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남녀 탁구동호인 및 임원 가족 등 총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틈틈이 익힌 실력을 겨루게 된다. 여자부는 단식, 복식,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남자부 단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20일 9시30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혁신도시 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탁구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이다. 한국도로공사본사는 오는 10월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이전준비단 100여명이 새로운 청사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도로공사 본사가 이전하면 경북드림밸리의 선도기관으로 타기관들의 이전에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혁신도시를 상징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완벽한 대회준비, 최상스포츠시설로 우리나라 탁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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