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4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중앙파출소 앞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시가 후원하고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대행진 순서로 진행, 자전거 용품 벼룩시장, 자전거 무료수리센터 등 여러 자전거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중앙파출소 앞에서 출발해 계산오거리-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남구청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반월당까지 총 8km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행진하게 된다. 자전거 대행진 후 참가한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당일 행사구간을 운행하는 급행2번 등 24개 시내버스 노선은 테평네거리, 계산오거리 등으로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당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노선안내 홈페이지와 우회구간의 정류소 및 우회노선 차내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사전에 확인해 이용하면 된다. 행사 참가신청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또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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