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에서는 22일 2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3기(2015년~2018년) 남구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위원 50여명이 지역주민들의 욕구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 맞춤형 고용복지 실현, 행복한 교육복지 공동체 조성, 건강한 여가문화환경 조성, 무병장수 100세시대 등 5개 전략목표를 정하고 12개 핵심과제와 40여개 세부사업에 대해 작성된 2015년~2018년까지의 남구의 지역사회복지계획(안)에 대해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남구의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지역주민 600세대를 대상으로 분야별 실무자들로 구성된 조사원 29명을 위촉, 욕구조사를 실시했다.남구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은 제1기~제3기까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용역이 아닌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는 지역복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 50여명이 분야별로 회의와 토의를 거쳐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타 자치구와 차별화 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지역소재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복지업무담당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의 최종심의를 받아 제3기(2015년~2018년)남구지역사회복지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의 지역복지계획은 지역여건과 실정에 맞는 현실성 있는 자체계획 수립으로 타 자치구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으며, 앞으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충실히 시행해 주민이 행복한 복지남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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