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피아니스트 임학성과 함께하는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한국의 리차드 클레이더만`으로 불리는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은 클래식과 팝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음악의 거장이다.이날 공연에는 그룹 백두산의 베이시스트 김창식, 드러머 안기승과 함께 팝 피아노 트리오를 꾸려 가을 분위기가 한껏 담긴 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프랑스 샹송으로 유명한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와 조용필의 노래 `친구여` 등 클래식과 팝, 가요, 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제2의 조수미로 불리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무대에 함께해 `넬라판타지아`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들려주며 가수 해바라기도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등 통기타 곡을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668-18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