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사진동호인들로 조직된 상주영상회는 지난 18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10여명의 회원들은 계산동  효도마을과 화산동, 공검면 부곡리 등 3개지역 83명의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한국예총상주지부의 후원으로 사진인화와 액자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노인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방문 사진을 촬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7년에 창립한 상주영상회는 사진전문가 김남수 선생을 고문으로 2009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재훈 회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필요한 지역이 있으면 항상 달려가 도움을 드리겠다”며 재능의 사회기부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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