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제2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및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행사를 앞두고, 지난 18일 이원열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올해 군에서 2개의 큰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만큼 교통 혼잡과 주차문제 등이 가장 시급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진입도로 및 주차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또한 전투전승행사 시가지 퍼레이드 코스와 전투전승 행사장, 평생학습박람회장 및 농산물직거래장터, 공용화장실과 간이상수도 등 축제 현장도 꼼꼼하게 살펴보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한편, 이번 축전은 평화화합콘서트와 평화통일기원 희망콘서트, 최현우 매직쇼,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등 유명 연예인 공연과 더불어 연계행사로 6.25 당시 전투상황을 재연하는 낙동강 전투 전승 기념행사와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호국로 걷기체험 등 총 7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이원열 부군수는 “6.25 전쟁의 아픔을 구국의 혼으로 극복한 호국 평화의 도시칠곡, 평생학습 인문학의 도시 칠곡을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