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동궁식물원의 관람시간을 단축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인 오전 9시~저녁 8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30분으로 1시간 30분 단축 변경 운영한다. 동궁식물원은 약 450종 5500그루의 아열대식물이 식재돼 있어 동절기는 온·습도 등 관리가 취약한 시기이므로 부득이 개원시간을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단축운영 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10일 개장한 이래 개장 1주년을 맞고 있는 경주동궁원은 현재까지 50만여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 체험프로그램, 식물병원 운영, 외부 조경정원, 편의시설 개선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 형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관광의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시스템 개선 등 많은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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