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에 ‘기후변화의 위기와 지자체의 실천과제’라는 주제의 포럼을 지역주민, 환경단체회원,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인간상을 모색하며,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한 전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의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 대책과 지원방향’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의 ‘우리 지역의 기후변화 전망과 영향’,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의 ‘열섬의 도시, 대구-현황과 원인 그리고 대응’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 나선 노백호 계명대 교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친화적 도시계획 방안’과 오용석 맑고푸른 대구가꾸기 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 친환경교통, 시민환경교육’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 김동현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연구원의 ‘의 ·식·주의 진화, 이상기후 대비 도시 인프라 강화 대책, 취약계층 관리대책’ 그리고 전관수 영남대 교수의 ‘자원순환, 폐기물의 자원화, 에너지화’라는 주제의 토론도 진행된다. 이외 자세한 것은 중구청 녹색과(☎ 053-661-27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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