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연말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미화원 16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인 지난 14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인 만 18세 이상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남자는 병역기피자가 아니어야 한다.  채용방법은 체력시험,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 3차에 걸쳐 시행되며, 1차 체력시험은 모래마대(남자 20㎏, 여자 10㎏) 들고 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남자 60초, 여자 75초) 두 종목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47명을 우선 선발한다.  2차 관문인 서류심사는 1차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부모봉양기간, 장애인가족, 부양자녀수, 자원봉사경력 등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한 후 1차 체력시험 성적과 합산해 24명(채용예정인원 1.5배수)을 선발한다. 3차 관문인 면접에선 환경미화원으로서 사명감과 윤리의식, 청소 행정 일반사항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16명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채용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2015년 1월쯤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토, 일요일, 공휴일 제외)며, 응시원서와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갖춰 북구청 내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북구지부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체력시험은 다음달 13일 옻골동산(북구 구암동)에서 실시된다. 기타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 665-25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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