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힘소슬농산(대표 심중환)이 지난 2005년부터 서울 동대문구 APT 43개단지 연합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벌써 10년째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촌체험 행사 등으로 도 ,농교류를 이어 가고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힘소슬 농산은 지난 18~19일 이틀간 동대문구 APT 연합 부녀회장단 40여명을 청송으로 초청했다.이들 방문단은 첫날인 지난 18일 주왕산 관광과 파천면 덕천리 소재 힘소슬농산 세절고춧가루 공장의 제조시설 견학과 사과따기 체험, 지역의 명소인 아흔아홉칸 송소고택에서 전통한옥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날인 19일엔 부남면 이현리 소재 파프리카 수출재배단지와 청송 5일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뜻깊은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정옥 부녀회장단 대표는 "매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신들을 초청해 준 힘소슬 농산과 그리고 군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계획을 밝히고 특히 청정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송은 언제나 고향에 온 포근함을 느끼며 소비자들에게 항상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맑은 공기 청정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지역 농, 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 등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삼는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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