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오는 11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에 있어 성공 개최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오전 9시 시청 2층회의실에서  2014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시청 간부들과 대한씨름협회 손상주 전무, 성석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씨름왕, 유소년 씨름왕, 대학 씨름최강전, 여자 천하장사전, 김천시민 장사씨름대회, 세계특별 장사씨름대회, 세계씨름 친선교류전, 천하장사전 등 8가지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는 빗내농악경연대회, 나화랑가요제, 향토대표음식전시회, 평생학습체험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있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을 11월14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한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11월9일 오후 5시부터 시민탑에서 중앙초등학교까지 시가지 행진을 할 계획인데 이날 순찰차를 선두로 김천시청 취타대, 국내 유명 씨름선수들과 해외선수단 특히 2m33㎝170㎏ 거구 커티스 존슨(미국)선수가 참가해 축제를 홍보하고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씨름을 축제로 승화해 전시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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