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사과 주산지인 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대형유통점인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실시하는 영주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 해 추석절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산지 사과가격의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생종 사과를 산지에서 직송해 시식 및 특판 판매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산지가격 하락을 막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이마트가 주최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과를 10개씩 소비자가 직접 골라 담아 가는 소포장 판매행사로 봉지당 1.3kg에 소비자 가격은 6,900원으로 당도가 높아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행사기간 중에 10만 봉지를 팔아 6억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진동일)는 기대하고 있다.특히 영주시는 지난 해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마트 전국매장에서『아이러브영주사과』브랜드로 특판행사를 실시, 18억 원(20만봉지/1.8kg)의 매출을 올려 산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산지 사과유통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진동일)는 2013년도 이마트에 155억 원의 영주사과 납품으로 전국최대 거점APC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내 최대 유통조직인 이마트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추석 명절이후 사과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고품질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산지 보유물량의 효율적인 관리로 사과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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