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는 20~21일 양일간 걸쳐 국립 청소년 해양환경 체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5세대 45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 힐링캠프는 평소 어려운 여건으로 여행의 기회와 자녀와 대화시간이 부족한 부모와 아동들에게 가족 관계 개선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둥근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1층 바다수영장, 해양안전훈련코스, 2층 해양환경연구코스, 3층 해양자원탐사코스·조선·항해코스로 구성된 해양 환경 체험센터의 해양환경체험시설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지는 야간 블르로드 트레킹, 캠프파이어, 우리가족브랜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 환경 체험센터는 국내 최초 해양 전문화, 특성화 체험시설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활동공간으로 이뤄져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해양 환경체험을 경험하기 위해 학교, 단체, 가족단위 캠프 등 활동공간으로 인기가 많고 사랑받는 시설이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들은 평소 일하기가 바빠 아이와의 대화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캠프에서 아이와 다양한 체험을 하고 게임을 하며 자녀들과 그 동안 말하기 어려웠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ㆍ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아동과 부모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된 거 같다고 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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