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향교서원서당문화발전협의회, 대구교육대학교, 경주향교가 공동주관 하는 ‘제33차 충효 나라사랑 학술대회’가 전국유림대표, 전국대학교수, 학생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10시 한국향교사의 효시인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향교·서원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경주향교 ‘신라국학 대제전 1332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학술대회에서는 송인주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신라 박제상과 김지대로의 살신성인의 충효애국정신’과 김익수 한국효문화연구원 이사장이‘청소년을 위한 효 문화와 인성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또 장은숙 대구교대 대학원생이 ‘성학십도를 모델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과 정예진, 하지원 대구교대 학부생이‘도산서원이 오늘의 교육에 주는 시사점’에 대한 연구보고를 발표 했다.경주시 관계자는 환영사를 통해 “멀리 전국에서 방문한 유림대표, 대학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학술대회 주제의 열띤 토론을 통해 본행사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바라며, 또한 오늘 학술대회가 나라발전을 위한 충효, 애국정신을 선양시키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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