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이천동 주민센터 에서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과 용역을 맡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가로환경 개선, 특화시설 및 사업, 명소화 전략 프로그램 등에 대해 검토한 후 개발방향 및 개발여건 분석을 통해 사업의 규모와 범위를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토론 및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말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해 전체 이미지 형상화 및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발굴하고 단위사업별 타당성 분석을 통한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주거지재생의 롤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주민들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차장 조성, 주민센터 환경개선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을 포함,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의 주요내용은 주차장, 녹지, 방범등, CCTV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단위사업을 세부적으로 구상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기하게 될 것”이라며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행복한 이천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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