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재가 암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4회 걸쳐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암환자 자조교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사업으로 상호지지 및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키며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암환자와 가족의 생활관리, 만들기 작업치료, 염색하기, 웃음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현재 등록 관리하고 있는 300여명의 환자들에게 호스피스전담간호사가 환자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증완화제 및 영양제, 방향제 등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20여명의 호스피스봉사자회 그루터기 회원들이 간병 및 신앙봉사, 차량지원, 정서적지지 등의 활동을 펴오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재가암환자 야외나들이도 계획하고 있다며 참가희망자는 보건소(☎930-8185)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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