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24일 대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제2지역 부총재(이재실) 및 소속 13개 클럽 회장, 학생,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관내 저소득층 중학교 1학년생에 대한 교복전달 행사를 개최한다.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및 독지가의 후원으로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되는 희망이음 교복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금년까지 1,500여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새 교복을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2지역은 2011년 부터 4년째 꾸준히 동구지역 저소득가정 중학교 1학년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95명이 6,0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받았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와 나눔 등 사랑을 실천하는 가운데 진정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우뚝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