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태지역대회`가 한국 조직공학 재생의학회가 주최, 대구시·한국관광공사·대구컨벤션관광뷰로·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후원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세계 조직공학 재생의학회는 전 세계 2만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세계 조직공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촉진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대회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연구를 촉진코자 매년 유럽, 미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각각 개최되며, 세계 대회는 매 3년마다 한번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서울에서 개최에 이어 이번 대구에서 개최되는 아·태 대회는 한국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800여명의 조직공학재생의학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연구자들이 참석해 `미래의료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조직공학, 재생의학, 생체재료, 줄기세포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토론한다.  기조강연자로는 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안토니 아탈라 교수와 캄 레옹 교수이 초청됐다. 특별세션에는 데이비드 윌리엄스 교수, 문신용 교수, 테루오 오카노 교수, 루이 뤠이 교수 등 세계 각 지역의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 8명의 강연을 비롯해 향후 조직공학재생의학 발전상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TERMIS-AP 2014가 대구에서 개최돼 국제적 의료산업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8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대구를 방문해 지역 관광 산업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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