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오는 25일 대구국제공항 2층 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개최, 대구~방콕 국제정기선을 본격 운항한다. 대구~방콕 국제 정기선은 보잉 737-800 기종으로 매주 2회 운항한다.시는 커퓨타임 완화와 이번 방콕 노선 취항을 계기로 북경, 상해, 일본, 홍콩 등 3시간대 이내 중·단거리 위주의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국제노선을 개설해 대구공항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올 3월과 7월에 티웨이·제주항공 등 2개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면서 대구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항공사대비 항공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 공항체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정명섭 시 건설교통국장은 "신규 국제노선 개설은 지역민의 항공수요 입증이 중요한 만큼 붐비는 공항, 다시 찾고 싶은 공항으로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대구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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