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제2차회의 개최

 경북도의회가 23일 제273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자근) 회의를 개최, 기획조정실로부터 경북, 대구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이태식(구미) 의원은 “지금까지는 이름만 상생이지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상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는 것이 가장 뜨거운 현안”이라 지적하고 “논의 과정에서 구미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수경(성주) 의원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지방에 대한 정책이 변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집행부에서 많은 현안을 해결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 새롭게 만들어지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위원회’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천희(영양) 의원은 “농축산물 상설매장 설치, `제7차 세계 물포럼` 개최시 경북의 역할을 강조하고 경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