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2014아시아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이 광주에서 열린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광주 에이스페어와 연계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 스토리 워크숍`과 `아시아 이야기의 힘` 기획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아시아 스토리 워크숍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4개국의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참여해 각 나라의 `아시아 이야기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을 교류한다. `아시아 이야기의 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 전시는 광주에이스페어와 연계돼 부스 전시와 웹툰 작가 초청 강연, 캐리커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이미 문화콘텐츠로 활용된 아시아 이야기 사례를 소개하고 대중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아시아 파워 스토리`도 발굴한다. 부대 전시로는 올해 아시아 스토리 워크숍에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4개국 작가의 `중앙아시아 작가 교류전`과 아시아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아시아 이야기 도서전`, 아시아 이야기를 만화가, 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가 새롭게 작품화한 `아시아 스토리 픽처전`도 열린다.전시와 더불어 진행하는 작가 강연에는 웹툰 `찌질의 역사`를 그린 심윤수 작가가 초청돼 관객과 만난다. 축제 기간 중에는 2014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 본선심사가 열린다.아문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14 아시아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은 아시아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문화로 만들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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