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축구장에서 관내 20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보조인력, 자원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경기는 청팀, 홍팀으로 나눠 개인 달리기, 인간컬링, 컬러 스쿠프, 큰 공 굴리기, 색판뒤집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경기로 이루어져 참가한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영남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다양한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여영희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각종 학교 행사에서 소외당하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이 증진되고,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자립심과 자존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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