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벼농사는 사상 유래 없는 조기 고온 속에서도  평년수준 이상으로 풍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23일 관내 시범사업장과 전시포에서 올해 벼농사에 대한 평가회를 통해 작황을 평가하고 내년농사에 대한 품종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업농가와 육묘공장대표, 독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올해 벼농사 작황은 기상여건 호조로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했으며, 정부보급종 종자를 소요량의 58% 까지 공급하는 영천시의 노력과,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깨끗한 종자를 공급하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마늘, 양파 후작지 조생종벼의 품질향상을 위해 조운벼를 확대생산하기로 하였으며, 수매 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통해 후기 물관리와 적기수확의 중요성을 토론했다. 또한 참깨와 들깨, 콩 전시포를 견학하여 우량종자를 자율 교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해농사는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며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중생종은 10월 중순까지 중만생종은 10월 중하순까지 수확을 마무리 해야한다”고 말했다.또 영농현장의 평가회를 통해 농가가 직접 눈으로 보고 종자를 선택하며 작황을 분석하도록 평가회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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