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5일 오후 2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옛 성현들의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유림교양 강좌를 개최한다. 성균관영덕군청년유도회(회장 임해식)가 주관하는 이번 교양강좌는 유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유림들이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지도 등 지역사회 순화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능력을 배양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강좌는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를 토대로 21세기 인류 철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학의 확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계신 김창회 선생을 모시고 진행된다. 김창회 선생은 의성향교 전교를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 부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혼돈 속에 헤매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일러주고 ‘시골노인’이라는 저서를 발간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오늘날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지만 충, 효, 신의 등을 바탕으로 한 선비정신은 변함없이 현대인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이 되고 있다. 이번 교양강좌는 지역유림뿐만 아니라, 선비정신에 관심을 가진 지역민이라면 모두 참여가능하니,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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