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6호 태풍 `풍웡`으로 시에 50~100㎜의 강우가 예상, 지난 23일부터 상황근무 실시 및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호우특보 발령 전 시민행복국을 포함한 시 관련 부서 직원이 24시간 사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4일부터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호우에 대비해 사전에 세월교·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양수기, 빗물펌프장, 수문 등 방재시설물을 점검하고, 하천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하천 둔치에 주차 중인 차량의 대피 및 잠수교, 세월교 등의 통행제한 조치도 준비중이다.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대구시 기상상황, 하천수위, 펌프장 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현장에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의 철저한 근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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