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오는 26일 서구문화회관 `제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제1회 경연대회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17개동 주민자치센터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인다.  이날 오후2시부터 열리는 경연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550여명이 함께 하며, 노래, 춤, 풍물, 연주, 민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주민자치센터회원들이 만든 작품전시회는 25일 오후1시부터 서예, 도자기, 생활과학작품, 자치센터활동사진 등 42점이 전시된다.이날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중창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제24회 구민상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시상,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지고, 경연부문(풍물·댄스 7팀, 노래·연주 7팀)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이번 분야별 최우수 각1팀은 오는 10월 8일 실시되는 시 경연대회에 서구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