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25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관내 소재 24개 초등학교 120명의 학부모를 초청, `영어마을 체험학습 설명회`와 시설견학을 실시한다.  이 설명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앞장서는데에 목적이 있다.  동구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난 3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관내 30개 5학년 초등학생 2,890명을 대상으로 4박5일 학습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소 학생들은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목으로 구성된 심화학습을 해외 현지 상황과 유사한 환경 조건에서 다양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해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대구경북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여건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되며 명품 선진교육도시인 동구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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