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24일 오전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의 참 봉사자인 구민상 수상자를 초청해 구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간부, 서상기 구민상 수상자회장 등 20명이 참석해 구민화합행사, 제2회 안지랑곱창 젊음의 거리 축제, 제8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제2회 대명공연문화거리 로드페스티벌,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등 주요 구정에 대한 현안 설명을 들었다. 또 자유토론 형식으로 발전적인 구정추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됐다. 한편 남구 구민상은 대구광역시 남구 구민상 조례에 근거해 지난 1991년부터 작년까지 23회에 걸쳐 51명이 수상했고, 금년 제24회 구민상 수상식은 봉덕2동 김기호씨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됐던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열렸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역대 우리지역의 참 봉사자를 모시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후로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스스럼없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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