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달서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제3기 달서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앞으로 4년간 `정감있고 따뜻한 복지달서`라는 비전 아래 6개 핵심과제와 56개 세부사업을 정해 중장기적으로 중점 추진하게 된다.  6개 핵심과제로는 ▷사회복지 안전망 확충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주민참여 활성화 ▷소통과 나눔의 뉴복지 공동체 ▷자립형 인재양성 ▷고용 및 일자리 지원서비스 활성화이다.  그동안 정확한 지역실정을 반영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8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욕구조사, 자원조사 및 현장 전문가 인터뷰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TF팀을 중심으로 수립된 계획안 보고, 토론 및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제3기 달서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이번 공청회 의견 수렴 뒤 자체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대구시에 제출하면 오는 2월에 최종 확정된다.  토론자로 좌장인 계명대 조성숙 교수를 비롯해 대구대 박태영, 계명문화대 김만호 교수, 박진필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번 공청회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고 소통과 나눔의 새로운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미래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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