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자율방범대 대원 20여명은 지난 25일부터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대비해 지역의 명산인 삼도봉 진입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3개 시,군이 화합을 다지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 대비, 평소 야간 방범순찰 강화 등 안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들은 진입로 주변에 웃자란 풀베기 및 잡초제거, 통행을 방해하는 나무가지 자르기, 울퉁불퉁한 도로 흙 메우기, 각종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근보 대장은 “매년 10월 10일 개최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삼도봉을 즐겨 찾는 만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삼도봉이 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앞장서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욱 부면장은 “각자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평소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늦은 밤까지 순찰을 실시하는 등 고생이 많은 자율방범대가 솔선해 부항면의 대표적인 명산인 삼도봉 진입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부항면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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