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일지아카데미 국학연수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가족캠프는 어려운 여건으로 여행의 기회와 자녀와 대화시간이 부족하고 애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못한 부모와 자녀에게 가족 관계 개선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우리가족 소개지 만들기, 가족 장기자랑, 가족 스킨십 힐링,풍등날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일하기에 바빠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아이와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눠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에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해 희망의 날개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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