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삼박물관에서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삼(蔘 ), 산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내용은 심마니들의 산신신앙, 무속신앙 등 산신도 20여점을 다양하게 연출해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신을 민간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사람들에게 풍요와 안녕을 가져다주는 대상이었다. 그래서 산신을 모신 산신각을 세우고 산신의 모습을 그린 산신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왔으며, 특히 심마니들에겐 절대적 숭배의 대상으로 신격화 됐다.  금번 인삼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산신도 특별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 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가 돼 매우 흥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3일 오후 2시 개막 전시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영주풍기인삼축제와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삼박물관은 전시와 연구, 교육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및 여가선용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삼박물관(054-639-7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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