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은 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면내 어르신 위로연을 베풂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며 화합되고 발전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산면 어곡리에 소재한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성산면이 주최하고 성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주민 2,000여명 참가, 사상 유례 없는 4천여만 원의 경품추천과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겁고 훈훈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였다주요행사로는 제1부 풍물놀이와 민속경기를 제2부는 효 한마당 큰 잔치 프로그램으로 초대가수 김혜진, 한라백두공연단의 부채춤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7개팀 노래장기자랑으로 참석한 이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성산면 체육회장(면장 이남지)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체육경기에 연연하지 말고, 이웃간, 마을간, 계층간 벽을 허물어 인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효 한마당이 돼 달라는 주문과 함께 앞으로 계속해서 더욱 더 면민이 화합하고 꿈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성산면을 만들어 대도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우리 성산면으로 많이 이사 오도록 다함께 힘을 모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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