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30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인주철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 각 병원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대형병원 의사, 간호사, 관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협의회는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2009년 전국 최초로 `환자 안전의 날`을 제정하고, 환자 안전헌장을 선포했다.  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병원에서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확인 지표관리, 전담자 역량강화 교육, 환자안전 전문가 양성 등 체계적 환자 안전문화 정착을 실천하는 위원회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환자확인 공동홍보 등 각 참여 병원에서 준비한 환자 안전관리 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해 지역 병원들이 환자 안전이 우선되는 환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환자 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의료인들의 의지를 다짐하는 `환자안전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정명숙 아주대학교 병원 QI팀장의 특별강연 ▷지역 8개 대형병원에서 환자안전 개선사례 구연 및 우수기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주철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6회째 맞는 행사로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고취와 효과적인 실천을 통한 안전한 진료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병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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