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개관기념일을 맞아 ‘북구생활문화예술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역과 북구청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북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문화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생활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먼저 대구사생회는 `아름다운 북구전`을 전시실에서 개최하는데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사생한 이번 전시회는 한눈에 북구 명소를 관람할 수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프로그램인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탄탄한 구성과 독창적인 위트를 바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 적절한 타이밍에서 나오는 웃음 포인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캐릭터 등장 등 완성도 높은 코미디 연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리고 북구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지역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퍼포먼스와 대중적인 음악으로 다시 한번 관객몰이를 할 예정이다. 또 상주단체인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열린음악회’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데 `감동의 명화 감동의 OST`라는 주제로 웅장한 선율이 야외에 울려 퍼져, 깊어가는 가을밤 지역주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기념일인 오는 10월 9일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데 야외광장에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고, 마임공연인 ‘삑삑의 즐거운 하루’가 세 차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월 11일에는 장소를 북구청 야외광장으로 옮겨 불꽃튀는 “부꾸부꾸 콘서트”가 공연된다. 가수 신형원과 7080포크송 밴드, 퓨전국악그룹, 사물놀이 팀이 출연 해 50, 60대 장년층들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준다.  북구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 저녁을 수놓으며 화려한 축제의 끝을 맺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마당이자 수준 높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665-30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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