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에서는 지난 27일 자연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현풍면 오산리 낙동강변에서 생태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작업에는 김성제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회원 40명이 참석해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가시박은 최초 안동지역 농가에서 오이, 호박의 접붙이기 용도로 사용하다가 버려진 것으로 종자가 낙동강을 따라 유하하면서 발생해 제거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최근 달성군에선 이곳 낙동대교 하단에 발생해 있던 가시박을 인부를 동원해 예초기로 제거했다. 이번 작업 지역은 경사가 심해 장비 작업이 곤란해 이를 전해들은 자연보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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