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청이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총력을 경주한다. 서구청은 29일 류한국 구청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에게 공약한 사항에 대한 분야별실천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  서구청장 공약사업은 총 5개분야 33개사업으로 12개 소관부서별로 개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재원마련 대책과 연도별 추진계획을 하나씩 점검했다. 5개분야는 △도시재생기반조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나눔과 봉사의 배려도시 △평생교육과 문화공감도시 △정성을 다하는 열린행정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서대구KTX역사 건립, 서대구공단 재생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종합자원봉사회관 건립, 비산동공공도서관 건립 등 33개 사업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약사업 대부분이 사업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므로 국·시비 등 사업비 확보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지역의 각종 자원 활용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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