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후원하고 (사)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운영협의회(회장 김병환)가 주최한 2014 행복+ 고아농공 대축제가 지난달 26일 시ㆍ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고아농공단지 근로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아농공단지내 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놀이패 말뚝이의 흥겨운 공연과 ‘행복+ 세레모니 레이져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 후, 입주업체 근로자 10팀이 그동안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장기자랑 한마당 행사로 이어졌다. 또 초청가수 박주희, K-POP 댄스 걸그룹 White, 색소폰 공연 무대는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으며 참석한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고아119안전센터와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도 행사에 참가,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체험, 무료 건강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또 고아농공단지 실무자협의회에서는 음료수 및 커피를 무료로 제공, 지역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고아농공단지가 도내 최상위권 농공단지가 되기까지는 오늘 이곳에 계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열정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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