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도청시대를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경북 도내의 지역자활센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북광역자활센터가 30일 예천지역에서 문을 여는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 창업지원,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창업·취업지원 및 알선 등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과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북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인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지역 및 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도청이전과 연계해 예천지역에 광역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시·군 단위에서 단편적으로 추진하던 것을 광역단위의 종합적·효율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인 자활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현재 경북도내에는 20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77개 사업단, 117개 자활기업을 포함한 자활근로사업 등 3천여 명의 저소득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경북광역자활센터 개소로 개별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내실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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