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구 국제 커피 및 카페 박람회’가 이번 달 8~1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커피연합회, (주)문화뱅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커피 관련 기업체 110개 업체 330부스가 참가해 커피 및 식음료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서비스 홍보의 장을 마련해 다양화·고급화된 커피 및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업계 종사자에게 국내외 카페문화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교류를 가능케 해 비즈니스의 안목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며, 행사 참여자에겐 전 세계 프리미엄 커피 시음과 바리스타대회나 로스팅대회 참관 그리고 카페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진정한 커피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엔 맛과 제조기술 등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뽑는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를 비롯해 술과 커피의 조화를 추구하는 ‘월드 커피칵테일 챔피언십’, ‘코리아케익 디자인컨테스트’, ‘커피 로스팅 고수를 가리는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십‘ 등이 진행되며 창업, 커피메뉴 제조 및 기술 세미나와 전문가 초청 공개시연회도 관심을 끈다.  대구는 커피 전문점이 1000여 곳으로 인구 수 대비 커피전문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커피명가, 시애틀, 다빈치 등 전국에서 이름을 떨치는 커피전문 프랜차이즈가 대구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대구는 커피의 메카로 부각돼 커피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국제커피&카페박람회사무국장 전중하 문화뱅크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지역의 커피와 카페산업이 문화라는 아이콘과 연결돼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행사를 마치면 아시아의 대표적인 커피전문박람회로 알려져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축제로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 관련 자세한 행사내용 및 관람안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coffeefair.c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53-384-72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국제커피&카페박람회는 대구시 우수전시회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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