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대구의 대표적 도심 축제인 ‘동성로축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동성로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동성로축제는 매년 200여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젊음의 축제’로 이번 동성로축제 기간에는 제9회 패션주얼리위크, 대구국제문화패션페스티벌 등 3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동성로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는 3일 오후 5시 대우빌딩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성로가요제 △k-pop콘서트 △커버댄스 △실용음악 패션쇼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연 △비산농악날뫼북춤 △거리의 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성로 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올해는 동성로축제 기간에 3개의 축제를 동시 개최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심축제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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