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함께 추진한 ‘근대路 열린 인문학 : 기억과 재생의 인문도시 대구 중구’가 한국연구재단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근대路 열린 인문학 : 기억과 재생의 인문도시 대구 중구’는 역사의 기억을 통해 근대 대구를 재발견하고, 지리적 삶과 인문적 삶을 결합해 도시의 창조적 재생을 목표로 2017년까지 △시민인문학,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교도소인문학 등의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우선 인문주간인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인문주간 개막식 주제강연 △심포지움 △도시 교류포럼 △근대건축물 오픈하우스 △스토리텔링 골목투어 등 다양한 인문축제가 마련된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및 대구교도소 등에서 진행되는 인문강좌에는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저명한 명사들을 초청해 근대 이후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강연이 이번달 말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업에는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이외에도 (재)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대구광역시 교육청, (재)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교도소, (사)국채보상기념사업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관련 문의는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950-674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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