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국가경축일 및 기념일이 가장 많은 1일부터 9일까지 대대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10월 1일(국군의 날), 10월 3일(개천절), 10월 9일(한글날)의 연중 국가 경축일과 10월 8일(시민의 날) 기념일이 있어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국민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국기 게양시간은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경우,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매일 24시간 게양을 하고, 각급 학교 및 군부대의 경우, 낮에만 게양을 하면 된다. 그리고 당일에만 국기를 게양하는 경우,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의 경우는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구 시책사업으로 선정, 국경일마다 관내 주요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13개 동마다 태극기 달기 시범가로와 시범아파트를 정해 민·관으로 구성된 홍보책임자를 두는 등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근간이므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우리 구에서는 모든 주민이 국경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