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일 오후 3시 ‘구립 동막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막어린이집은 동인동 소재 동막교회에서 어린이집 공간을 15년 무상임대하고, 중구는 2억 9천만원의 사업비로 건물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연면적은 157㎡ 정원은 36명이다. 동막어린이집은 중구청이 학부모들의 영·유아 교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조성한 꿈나무, 동그라미어린이집에 이어 중구에 세 번째로 개원한 구립 어린이집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앞으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등 민간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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