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중심부인 문외동 아파트 건립사업이 승인 6년만에 추진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천 문외동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사업인가된 편입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최근 공고했다.토지 및 물건소유자, 관계인 열람은 10일까지며 장소는 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도시재생사업부 또는 영천시청 건축지적과 주택담당 부서이다.사업규모는 지상 16~19층, 총 548세대로 일반분양과 공공임대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고 공사착수는 보상완료 후인 내년 하반기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문외동은 영천시청과 5분 정도 거리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아파트 건립이 본격화 될 경우 영천 도심개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08년 6월 문외동 공동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지만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그동안 사업추진은 보류돼 왔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주거밀집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깨끗한 시정, 잘사는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보문옥 기자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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